버디물은 주인공 두 사람이 콤비 combination 가 되어 이야기가 흘러간다. 아웅다웅하던 두 주인공이 하나가 되는 과정에서 신뢰의 포만감을 느낀다. 버디물 대부분은 반대되는 성향의 주인공을 제시한다. 특정 상황에 관해 모와 도로 구분하여 갈등을 일으킨다. 동시의 서로를 받아들이고 하나가 되는 해소의 서사가 이어지는데, 이런 대조와 융합이 시청자에게(적어도 내게) 고통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그런 강점이 잘 드러나는 드라마가 일본에도 있는데, 오늘은 드라마 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은 한국에도 잘 알려진 작가 노기 아키코가 쓴 작품이다. 드라마 로 한국에 이름을 알린 노기 작가는 좋아하는 드라마 작가 중 하나다. 그의 많은 작품을 보지는 않았으나, 대부분의 작품에서 희망을 노래한다는 점이 ..